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은 인류가 소중히 여기면서도 동시에 파멸시키는 것이다. 이 작품을 위해 나는 냉전 시대에 찍은 사진을 다시 그렸다. 교실에서 폭탄이 터지면 책상 아래에 숨어 있으라고 경고하는 "Duck and Cover" 전술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주변의 어두운 환경과 대조적 으로 아이들의 얼굴을 밝게 비추어 아이들의 순수함을 포착하고 오래된 흑백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하고 스케치적인 느낌을 재현하고 싶었다.
Child-like innocence is something that humanity cherishes but ruins simultaneously. For this piece, I redrew a photograph that was taken during the Cold War. In the picture, students are in a classroom practicing “Duck and Cover, a tactic that alerts students to hide under their desks in case of a bomb. The work captures the innocence of the children by illuminating their faces in contrast to the dark environment. Also, the sketch-like drawing draws a direct connection to old-fashioned black and white film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