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사회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야 했지만 그런 시련들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밟아 온 7명의 수감자 자녀들을 보면서, 그들의 성공과 노력에 감탄했다. 이러한 개인적인 감상을 토대로 하여 작품에서는 7명을 각기 다른 나무의 형상과 다른 색감으로 표현한다. 이는 각자 처한 환경 속에서 끝까지 버티면서 삶을 점차 긍정적으로 끌고 나아가는 모습을 나무의 생명력과 다채로운 색감을 연관 지어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After learning about the seven children of prisoners who overcame ordeals and proudly followed their own paths, I was deeply inspired by their efforts to succeed. Each tree, colored and shaped in its unique form, represents the seven survivors. The work is a visual realization of each survivor who has endured pain and learned to outgrow into strong individu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