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과 인간 관계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 님이 아이들의 곁을 떠나거나, 또는 그로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수치 스러운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되돌아보기도, 입에 담기도 싫은 순간들이 있을지 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다시 일어날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이것은 여러 분의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겪어 보지 못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은 무 엇이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가족의 아들이자 딸인 평범한 부모님의 자녀일 분이라는 걸 잊지 않았 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수용자 자녀는 그냥 사회가 정한 단어일 뿐 부정적인 단어 라는 프레임을 씌어 어둡게 만들지 말고, 어둠 속에도 빛나는 별과 달 같은 존재 라는 것을 잊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당당하고 멋지게 여러분의 삶을 살았으면 좋 겠어요.
큰 고통을 겪었지만 우리는 연약하지도, 세상의 어둠의 자리에 서 있지도 않아요.
우리는 꿈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서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는 고통을 이겨 내는 방법과 새롭게 일어날수 있는 방법 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