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young Wee
신뢰
수감된 부모나 보호자의 자녀라는 인식은 아이들 삶의 중요한 부분을 빼앗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의 삶 속에서 부모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항상 설 자리가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고 자선 단체의 주요 목적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작품에 묘사하기 위해 와이어를 이용해 부모를 상징하는 수선화와 순수함을 상징하는 데이지를 제작했습니다. 관객들이 두 꽃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저는 데이지에 비해 크기가 크게 만들어 부모와 자녀상을 표현했습니다. 부모가 수감된 아이들이 부모의 부재와 관계없이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신뢰를 경험하는 안전한 삶을 향해 나아갈수있길 소망합니다.
Stigma towards children of incarcerated parents have the tendency to take away big part from the children’s life. I have created this work to convey the message that children’s of incarcerated parents also have a place in their life, regardless of their parents existence, alongside to this institution’s primary goal. In order to embed such messages into this artwork, I have used wires to create a daffodil which symbolizes parents and a daisy which symbolizes purity. I have intentionally made the daisy to have bigger size when compared to the daffodils, so that the viewers could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those two flowers.
I hope parents can move toward a safe life where incarcerated children rely on someone and experience trust regardless of their parents' abs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