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리지 않는것
What never gets forgotten

Yisoo Kim

사회는 종종 수감자 자녀들을  편견에 가득찬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세움에서 출판한 책을 읽고,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에 자신의 정의를 내리고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수감자 자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는 전염성이 높아,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자신을 잃게 한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할 수 있다면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감자의 자녀들이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Oftentimes, society views the prisoners’ children negatively. After reading the books published by Seum, I learned that there are many prisoners' children who define themselves in the distorted judgement of society and lose their true identity. People's judgements are highly contagious, confuses people and causes them to lose themselves. But even in the midst of it, if you can remember who you are, you can be free from the gaze of others.
This artwork contains the hope that inmates' children can keep their true identity in the face of prejudice in a chaotic world.